10년의 강산
요즘 학계, 재계, 정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세대는 대략 50대인 것 같다. 45~60세 사이? 그래서 자네와 비교하면 5~15년 정도 차이가 나지. 하하. 10년 만 젊었어도, 하하. 그럼 10년 전에 자넨 뭐 두각을 나타냈었는가? 아니요, 그냥 평화롭게 잘 살았지요. 그럼 10년 젊다고 뭐가 다르겠는가? 젊으나 늙으나 다 실력, 능력, 활력, 뭐 그런 차이 아니겠는가? 그래요, 맞아요. 하하 다 본인의 실력 나름인가 봐요.
요즘 혼란한 탄핵정국이 지속되면서 능력 있는 40~50대가 수난을 당하고 있다. 권력에 부름을 받은 사람들이다. 신문 방송 뉴스를 보다 보면 정말 마음이 편하지 않다. 권력의 부름을 받지 않은 게 천만 다행이라 생각하는 똑똑한 사람들도 많을 것 같다. 하하. 권력이 정당하고 정직하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을 테지만 그러하지 못해 이런 사달이 난 것 같다. 그런데 이 혼란을 수습하는 과정도 국가와 민족을 생각해서 좀 슬기롭게 대처했으면 좋겠다. 여야 어느 정파의 편에도 서지 말고, 오직 나라를 걱정하는 국민의 편에 서서 중용의 정치력을 발휘하라. 2017. 1. 19(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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