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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컬럼/컬럼

삼성꿈장학재단 방문

2013년 4월 6일(토) 오전 10시 서울역 앞 삼성꿈장학재단 설명회에 참석했다가 14시에 나의 도서관으로 돌아와서  학생들과 첫 한문수업을 했다. 초등학생들과는 천자문, 대학생들과는 논어를 공부했다. 인간적 도서관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제법 인간적으로 공부하려고 노력했다. ㅎㅎㅎ  나의 도서관도 우선 월회비 1만원을 받고 프로그램은 1인 1종에 한해 무료로 실행한다. 완전 무료로 하면 공짜라는 인식 때문에 오히려 흐지부지 될 것을 염려한 일종의 작은 배려라 할까?  나 자신도 서울대 박물관 강좌 등 무료강좌는 신청해 놓고도 바쁘다는 핑게로 못가고 있다. 그러나 18만원씩 낸 서울대 평생교육원 강좌는 꼬박꼬박 나가고 있다. 한두달 시행해보고 더 좋은 방안을 찾아볼 것이다.

 

왜 1만원만 붙어 있을까? 꿈의 씨앗이라서...

삼성꿈장학재단에서 바라본 서울역 이날 비가 추적거렸다. 사무실이 20층에 있었다.

논어를 배우겠다고 찾아온 학생들

이빨빠진 훈장어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