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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컬럼/수필

단비

 

단비

 

비가 내린다.

얼마만인가?

 

비를 기다린 바람(風)도

이 밤

고요히 비를 맞고,

 

산천초목(山川草木)은

너울대며 웃었다.

<2012년 7월 6일 1시  이종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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