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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컬럼/컬럼

창의적 노가다

창의적 ‘노가다’

'노가다'는 일본말 ‘도가다’가 우리말로 변형되어 굳어진 말이다. 국어사전에 보면 “노가다(일본어 dokata(土方) : 공사판 노동자, 노동자, 막일꾼, 인부” 로 풀이되어 있다. 노가다는 지식이나 기술이 없이 아무 일이건 막노동을 하여 생계를 유지하는 사람으로 이해된다. 또 단순 반복적인 지루한 일을 하며 살아가는 사람으로도 이해된다.

그러나 잘 생각해보면 모든 일에는 '노가다'가 들어간다. 또 노가다를 많이 해 본 사람이 일머리를 잘 알아서 '달인'이 되며 일의 능률과 효과를 향상시켜 그 일에 수장이되기도 한다. 따라서 노가다를 하더라도 경영마인드를 가지고 창의적으로 하면 지식과 기술, 나아가 지혜가 열리게 되어 사회적 신분상승과 경제력을 아울러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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