맴맴 평화
매미의 계절입니다. 공원에 나갔더니 이 매미 저 매미 다양한 매미가 노래를 불러댑니다. 공원은 온통 매미 노래방입니다. 그런데 매미에겐 방언이 없는 것 같습니다. 충정도 매미나 서울 매미나 똑 같은 인토네이션으로 노래하는 것 같네요. 그래서 제들은 지역 색이 없는 걸까요? 끼리끼리 편 가름도 없고 싸우지도 않습니다. 참이슬을 마시고도 취하지 않고 낭랑한 노래를 부르고 있네요. 인걸초등학교 제 6학년 5반 이종권 어린이 하하 2017. 8. 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