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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컬럼/컬럼

비가와서 좋네

비가 와서 좋다. 우산을 받고 빗사이로 막 가본다. 우리 누나의 소설 비오는 날의 로맨스가 생각난다. 풋풋한 이야기지만 현실에서 실행해서는 안되는 반면교사적 소설이다. 누나는 도덕 철학적 작가였거든. 소설은 상상 속에서는 아름답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내로남불이지. 누나 너무 잘 알겠습니다. 편히 쉬소서. 저는 쌀밥을 해 먹으렵니다. 저는 일반미도 좋아하고 현미도 좋아하죠.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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