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1월 3일 성균관대에 강의를 가다가 서울 안국역 2번출구 인근 골목 '충청도집'에서 올갱이국으로 이른 저녁을 먹었다. 값은 8,000원. 좀 비쌌지만 음식은 맛이 있었다. 고춧잎, 젓갈, 감자무침, 오이절이 등 토속적인 반찬에다 누룽지까지 맛있게 먹었다.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벽에 좀 우스운 말들이 적혀있었다. 심심해서 자세히 읽어보는데 주인아줌마가 "다 웃자고 붙여놨시유, 하하하하" 했다. 그래서 나도 "아주 재미있네요, 하하하" 하고 맞장구를 처주고는 사진을 찍었다. 그랬더니 다른 글이 적힌 종이를 한장 더 주면서 읽어보란다. 역시 재미가 있었다.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벽에 좀 우스운 말들이 적혀있었다. 심심해서 자세히 읽어보는데 주인아줌마가 "다 웃자고 붙여놨시유, 하하하하" 했다. 그래서 나도 "아주 재미있네요, 하하하" 하고 맞장구를 처주고는 사진을 찍었다. 그랬더니 다른 글이 적힌 종이를 한장 더 주면서 읽어보란다. 역시 재미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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