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화미소 拈華微笑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하는 일(즉 이심전심), 석가가 연꽃을 들어 대중에게 보였을 때 십대제자중 한사람인 마하가섭(위대한 가섭이)만이 그 뜻을 깨달아 미소를 지었다는 데서 유래한다.
염화미소를 줄이면 '염소'가 될까? 염소는 좀 방정맞긴 하다. 그러나 아무래도 불성으로 따지면 인간보다 동물이 더 나은 것 같다. 동물은 대부분 무소유를 실천하고 있지 않은가?
다음은 술빛고을 주천에 핀 연곷, 연꽃을 보고 염화미소를 한번 지어보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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