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 도서관 경영론 강좌

수험 도서관경영론 강좌

도서관경영론에서는 도서관을 도서관답게 만드는 경영의 이론과 실제를 연구한다. 도서관을 도서관답게 만든다는 것은 도서관의 구성요소인 사람, 물자, 자금, 그리고 고객을 효율적으로 관리하여 도서관이라는 조직의 사회적 목적을 효과적으로 달성하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도서관경영론은 일반경영학의 이론을 도서관 업무에 알맞도록 적용하는 모든 과정을 연구대상으로 한다. 특히 비영리조직이라는 도서관의 조직특성과 정보자원의 수집, 정리, 보존, 이용이라는 도서관의 업무특성을 조화롭게 융합하여 도서관의 계획, 실행, 평가, 피드백의 선순환을 지속적으로 유지함으로써 도서관의 사회적 사명과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활력을 불어넣는 분야인 것이다.

그러나 시험과목으로서 도서관경영론을 대할 경우 자칫 시험문제 풀이라는 수단적 목적에 치우쳐 도서관경영을 공부하는 본질적 목적과 가치를 간과하기 쉬운 함정에 빠질 수 있다. 따라서 우리는 시험공부를 한다 하더라도 도서관경영론이 추구하는 본질적 목적과 가치를 항상 염두에 두고 제반 이론과 실제를 연구해야만 시험공부의 목적도 더욱 수월하게 달성할 수 있다고 본다. 말하자면 문제 하나하나의 지엽적인 말장난에 집착하기 보다는 보다 큰 틀에서 도서관경영론의 사명과 목적 그리고 세부적인 경영이론들을 완벽하게 이해해 둔다면 객관식 시험문제에서의 속임수나 말장난도 쉽게 뛰어넘을 수 있을 것이다.

본 강좌는 도서관경영론에서 다루어지고 있는 각 단원의 내용을 완벽하게 이해한 바탕위에서 세부적인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단원별 핵심 포인트를 정리하고, 다양한 객관식 문제들을 아울러 제시하여 시험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다. 모든 임용시험은 어떻게 보면 수험생들을 떨어뜨리기 위해 있다고 말 할 수 있다. 따라서 떨어지지 않기 위해서는 완벽에 가깝게 공부하지 않으면 안 된다. 또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일반 경영학개론 서적들과 문제집 그리고 도서관 경영론에 관한 기본 서적들을 독파하고 각자 나름의 정리노트를 만들어 반복적으로 공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 각자가 기출문제들과 기존 예상 문제들을 아울러 참조하여 예상문제를 만들어 가며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한다면 객관식 문제의 함정에 섣불리 빠져들지 않을 것이며, 후일 도서관의 경영을 직접 담당하게 될 경우에도 현실적인 도움과 깨달음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학생, 수험생 여러분의 건투를 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