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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헌정보학교실/자료

우리 더불어 숲이 되자고...

 

지나가다가 관학구청에 무슨 탑같은 게 보여 들어가 보았다. 부처님 오신날 봉축 가설 탑이었다. 앞마당에선 동물전시회가 열리고 있었다. 유리상자에 들어 있는 동물들은 거북이, 쥐, 뱀, 도마뱀 등이 있었는데 ... 내가 제일 맘에드는 건 동물이 아니라 구청 현관문 입구 상단 외벽에 크게 써 놓은 글귀였다. "나무가 나무에게 말했습니다. 우리 더불어 숲이 되자고..." 

10분 관람을 마치고 다시 서울대로 향했다. "덕을 밝히는 대학" 강좌를 들었다.  여기서도 여지 없이 윤창중이 비근한 사례로 '인구에 회자'되었다.  나라 망신시킨 망둥이가 윤봉길 의사 후손이 아니길 바랄 뿐이다. 이제 졸업?을 앞두고 있다. 5월 20일에 종강이니... 이번 종강도 종을 울리는 강의가 되면 좋겠다. 고전이 사회를 향해 경종을 울리는 그런 강의가 '종강' 아닐까? ㅎㅎ

 

거북이

마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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